슬프도록 그리운 내 사랑이여 슬프도록 그리운 내 사랑이여 雪花 박현희♥ 대지를 태울 듯 이글거리는 태양의 열기가 제아무리 뜨겁다 한들 당신을 향해 쉼 없이 끓어오르는 내 사모의 연정만 할까요. 알록달록 곱게 물든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 가을을 그대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마음은 오직 그대와 함께하고 싶..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10.19
[스크랩]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설화님) 이것이 정녕 삶인가 봅니다 雪花 박현희♥ 난 늘 주어진 내 삶에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다보니 온통 후회뿐인 허무한 삶이더군요. 오늘에 와 어제를 돌이켜 보았을 때 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했을까라며 아쉬움만 남는군요. 지..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5.11
[스크랩] ★그리운 그대 음성(설화님) 그리운 그대 음성 雪花 박현희♥ 바람이 몹시 스산하게 불고 비마저 부슬부슬 내리는 탓일까요. 오늘은 왠지 따스한 그대의 음성이 더욱 듣고 싶군요. 하지만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며 냉정히 뿌리치던 그대였기에 그대에게 다시금 전화를 건다는 것은 어쩌면 내겐 두려움 그 자체이지요. 여보세요 라..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5.11
[스크랩] ♡그래 우리 이젠 그만 잊기로 하자 그래 우리 이젠 그만 잊기로 하자 / 雪花 박현희♥ 이젠 그만 하자. 어차피 헤어짐은 엄연한 현실인 것을 붙잡고 애원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 내가 받은 사랑보다 더한 사랑을 네게 주었으나 조금도 아깝지 않거늘 더 주고 덜 받았음을 가려 무엇할 것이며 내가 준 사랑보다는 네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이..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5.06
[스크랩]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 雪花 박현희♥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가장 쉬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임을 이제야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품에 안으면 가시에 찔릴까 두려워 차마 안을 수 없는 고슴도치의 사랑처럼 바라보고 지켜주는 것 말고는 달리 그 무..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5.06
[스크랩] ★사랑은 그대에게 있습니다(설화님) 사랑은 그대에게 있습니다 雪花 박현희♥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서 보지 못하고 곁에 없기에 느낄 수 없다 해서 반드시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내가 그댈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 또한 얼마나 나를 그리워하는지 우린 비록 몸은 먼 곳에 있어 보고 만지고 느낄 수는 없어도 마음은 항상 함께..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4.27
[스크랩] ★참 좋은 당신 (설화님) 참 좋은 당신 / 雪花 박현희♥ 내 생각과 말과 행실이 더러는 바르지 못하더라도 항상 올곧으리라 굳게 믿어주는 이해심 많고 너그러운 당신이 있어 더욱 삼가고 조심하게 되나 봅니다. 비록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변함없이 보내주는 마음 따스한 당신이 곁에 있기에 살아가는 의미..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4.10
[스크랩]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당신인걸요(설화님)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당신인걸요 雪花 박현희♥ 내게 행복을 주는 파랑새는 바로 곁에 있었는데 지금껏 멀리서만 찾았나 봅니다. 내 손안에 내 마음 안에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군요. 손에 잡히지 않는 큰 것만 눈에 보이지 않는 화려한 것만 찾아 헤맸나 봅니다. 행복의 파랑새를 선물로 준 ..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4.10
[스크랩] ★내게 이유를 묻지 마세요(설화님) 내게 이유를 묻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당신을 왜 사랑하는지 내게 이유를 묻지 마세요. 당신이 날 바라봐주길 원해서도 아니고 당신을 내 안에 가두려는 욕심 때문은 더더욱 아닙니다. 당신의 사랑을 요구하지도 바라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그저 당신의 존재 자체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일 ..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3.14
[스크랩] ★나인 줄 아시어요 (설화님) 나인 줄 아시어요 / 雪花 박현희♥ 따사로운 봄볕이 옷깃을 스미며 보드랍게 살갗을 애무하거든 따스한 그대의 온기 느끼고 싶은 나인 줄 아시어요. 노랑나비 하늘하늘 날아와 화사한 봄꽃의 향기로 코끝을 애무하거든 은은한 사랑의 향기 전하고픈 나인 줄 아시어요. 아침 햇살 반짝이는 그대 창가에.. 선물받은 설화시/시아님 2011.03.14